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오는 11월 20일 ‘서피스 프로 4(Surface Pro 4)’ 국내 정식 판매를 앞두고 10월 26일부터11월 15일까지 사전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한국MS에 따르면 윈도 10 기반의 서피스프로 4는 노트북을 대체할 수 있는 태블릿이다. 이전 버전인 서피스 프로 3 대비 30% 이상 성능이 향상됐고 초경량, 초슬림 디자인이 적용됐다. 12.3인치 픽셀센스 디스플레이(PixelSense Display), 최신 6세대(스카이레이크) 인텔 코어 i5, 코어 i7프로세서가 탑재됐다. 두께는 8.4mm, 배터리 수명은 동영상 재생 기준 최대 9시간이다. 발열 및 소음도 개선됐다. 기본 제공되는 서피스프로4 펜은 1,024 압력 감도를 지원해 자연스러운 필기감을 느낄 수 있다.

서피스프로4 예약 판매는 G마켓과 옥션 내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 전문관, 11번가, 하이마트 및 홈플러스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진행된다. 예약 구매자 선착순 천 명에게는 정가 17만원 상당의 고급 투미(TUMI) 파우치가 증정된다.
서피스프로4 가격은 사양에 따라 132만9천원에서 285만9천원까지 다양하다. 서피스프로 4용 타입커버 제품은 블랙, 블루, 브라이트 블루 컬러로 17만4천원에 별도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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