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2 공허의유산 소장판, 내달 5일부터 예판

게임입력 :2015/10/21 11:32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대표 마이크 모하임)는 온라인 전략 시뮬레이션(RTS) 게임 '스타크래프트2'의 대미를 장식할 새 확장팩 '공허의유산' 소장판 및 일반판 패키지 판매 일정을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일반판 패키지의 예약 판매가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옥션 단독으로 가장 먼저 시작된다. 일반판 패키지에 대한 예약 판매 기간은 이날부터 내달 6일까지다. 물량 제한 없이 진행되지만 선착순 예약 구매자 2천명에게 옥션에서 16GB USB를 특별 선물로 함께 증정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공허의유산 일반판의 판매가는 3만6천 원이다.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유산 소장판과 일반판 예약구매 일정이 공개됐다.

소장판은 내달 5일 오전 10시부터 역시 옥션 단독으로 1인당 1개로 수량을 제한해 판매된다. 옥션 소장판의 수량은 총 4천개다. 소장판 상품은 공허의유산 정식 출시 예정일인 내달 10일 옥션에서 일괄 발송할 예정이며, 지역에 따라 개별적인 수령 시기는 달라질 수 있다. 소장판은 7만5천 원에 구매할 수 있다.

소장판을 구매한 이용자는 스타크래프트2 유닛 스킨 및 초상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애완동물,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의 카드 뒷면,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탈것 등 제공되며, 전면 컬러로 이루어진 양장판 스타크래프트 야전교범, 개발 뒷이야기 DVD/블루레이 디스크 세트, 사운드트랙 CD 등 특별하고도 다양한 구성품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또한 공허의유산 소장판은 정식 출시일 하루 전인 내달 9일 저녁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릴 론칭 행사날 직접 현장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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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예약 판매 기간이 지나면 확장팩 정식 출시 이후부터 소장판 및 일반판 패키지 모두 옥션, 11번가, 지마켓, 인터파크 등 온라인 오픈마켓과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GS슈퍼 등 전국 대형 소매점을 포함한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동시에 판매될 예정이다.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유산은 지난 1998년 오리지널 스타크래프트와 함께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수많은 상을 휩쓴 공상과학 대서사시인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에 흥미진진한 결말을 지을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공허의유산은 전 확장팩인 자유의 날개(StarCraft® II: Wings of Liberty™)와 군단의 심장(StarCraft® II: Heart of the Swarm™)이 없어도 게임을 실행하고 즐길 수 있도록 독립적인 확장팩(스탠드 얼론)으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