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도 최근들어 점점 달아오르고 있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 시장에 뛰어들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20일(현지시간) 더버지, 리코드 보도에 따르면 MS는 윈도8.1에 투입했던 모바일 결제 앱 윈도 월렛을 다시 선보이는 것을 진지하게 검토중이라는 소식이다. 조 벨피오레 MS 운영체제 그룹 기업 담당 부사장은 더버지, 리코드와 가진 공동 인터뷰에서"윈도 월렛앱이 제공하는 결제 시나리오 범위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https://image.zdnet.co.kr/2015/09/09/sontech_c4oUttYuJrLO.jpg)
예전에 나온 윈도 월렛은 애플페이나 삼성페이처럼 완벽한 기능을 갖춘 결제 앱은 아니었다. 그러나 MS가 검토 중인 새 윈도 월렛 앱은 신용카드, 쿠폰, 멤버십 정보를 저장해, 온오프라인 결제를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벨피오레 부사장은 새로운윈도 월렛 앱을 언제 선보일지, 또 NFC나 다른 결제 기술을 활용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나 기존 윈도 월렛앱이 NFC 기술을 지원했던 것을 감안하면 새 버전도 NFC를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더버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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