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치후360의 계열사인 360시큐리티가 1기가바이트(GB) 이하 메모리 용량을 가진 중저가 스마트폰을 위한 모바일백신 '360시큐리티 라이트'를 공개했다.
이 회사에 따르면 새로운 모바일백신앱은 기존에 국내외 사용자들에게 제공했었던 360시큐리티와 비교해 4분의1 수준인 4메가바이트(MB) 용량을 가졌다.
또한 부스트, 청소, 백신 기능에 더해 스마트폰 내 불필요한 파일을 제거하고, 대용량 파일을 정리하는 공간 관리자, 모바일앱 소스코드를 분석해 배터리를 많이 소모하는 앱을 모니터링해 종료시키는 배터리 세이버 기능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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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 후앙 360시큐리티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일상생활에서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기기 용량과 배터리 시간 관리에 대한 서비스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사용자의 쾌적한 모바일 라이프를 위해 다양한 모바일 보안 및 최적화 서비스 개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360 시큐리티 라이트는 구글 플레이와 삼성 갤럭시 앱스 등 공식 애플리케이션 마켓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