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메신저 '라인'은 오는 11월17일 개최되는 개발자 컨퍼런스 '라인 디벨로퍼 데이 2015'의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 이달 31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라인 디벨로퍼 데이는 라인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는 다양한 국가의 개발자들이 라인과 라인의 개발 기술, 글로벌 환경에서의 기술 대처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자리다. 한국에서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개발자 컨퍼런스다.
'라인, 더 플랫폼 오브 투데이'가 슬로건인 이번 컨퍼런스는 박의빈 라인 주식회사 최고기술책임자의 기조연설이 준비돼 있다. 이어 ▲라인 플랫폼 개발 조직, 기술, 문화, ▲라인 버블2 개발과 관련된 기술, 노하우 등이 소개된다. 아울러 메신저 플랫폼과 게임플랫폼의 두 가지 트랙을 나눠, 각각 관련된 라인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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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개발자 컨퍼런스에 참석을 원하는 이들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라인주식회사 박의빈 최고기술책임자는 “작년 컨퍼런스에서 라인의 글로벌 개발문화와 핵심 기술에 대해 이야기했다면 올해는 라인이 플랫폼으로 자리잡은 과정과 이를 위한 개발 기술들에 대해 보다 상세한 내용을 공유할 계획”이라며 “게임, O2O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명실공히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으로 성장하기까지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직접 듣고자 하는 개발자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