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새로운 기기가 등장했다.
해외외신은 휴대용 분자센서 전문 개발사인 SCiO가 칼로리를 알려주는 스캐너를 공개했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업체명과 이름이 같은 이 기기는 기존에 입력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음식을 빛을 이용해 스캔한 후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을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 계산하는 방식이다.
이용자가 스캔한 정보는 블루투스로 연결된 스마트폰에도 정보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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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O가 이 기기에 사용한 기술은 근적외선 분광법(광 기반 스캐닝)으로 식품의 내부 분자를 확인해 분석하는 방식이다.
이 기기의 성능은 런던에서 입증됐으며 내년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