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자사의 지분 44만주를 추가로 취득했다.
16일 엔씨소프트는 공시를 통해 “당사의 대표이사인 김택진 사장이 최대주주인 넥슨 및 특수관계인이 진행한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에 삼성증권을 통해 참여해 44만주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넥슨은 전날 자사가 보유하고 있던 엔씨소프트 지분 15.05%를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시장에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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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가 인수한 지분은 이중 일부다.
이외 누가 넥슨이 내놓은 지분을 인수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