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VOD 이용자수가 매년 빠르게 증가하며 3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케이블TV VOD는 디지털 전환율의 증가로 인해 VOD 이용자수가 297만명으로 300만명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7월 기준으로 케이블TV는 총 가입자 1천453만여명 중 디지털 전환율 51.2%를 기록하며 총 744만명 이상이 VOD를 시청할수 있다. 이는 유료방송 업계에서 가장 많은 이용자수이다.
회사측은 ‘고객 경험 확대’로 인해 사용자수가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케이블TV VOD는 올해 3월 최신 인기 VOD를 단돈 100원에 제공하는 ‘무조건 100원관’ 서비스를 시작하고 지난 4월에는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스포츠, 다큐 등 양질의 콘텐츠를 무료로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무료관’ 서비스를 시작해 실시간 방송에 익숙한 고객도 부담없이 VOD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회사측은 독립영화 제작을 후원하며 독점으로 VOD 서비스를 하기도 하고, 지난 해에는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금까지 총 4편의 배리어프리영화 제작을 지원 및 독점 서비스하며 시청각장애인들의 문화 향유권 증대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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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 VOD는 앞으로 극장 동시 VOD 콘텐츠 확대, 차별화된 서비스, 최다 VOD 및 최장시간 UHD 콘텐츠 등 차별화된 강점을 강화해 국내 VOD 시장의 맹주 자리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달 안에 통합 N스크린앱을 출시해 모바일 시청 환경에 맞춰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케이블TV VOD 관계자는 “콘텐츠 및 서비스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를 통해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전략이 적중했다”며 “2020년 까지 VOD 매출 1조원 시대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