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에 이어 LG유플러스도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 출고가를 인하하고 나섰다.
SK텔레콤은 아직 출고가 인하 여부에 확정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15일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 용량별 전 기종의 출고가를 9만200원 인하했다. 인하폭은 KT와 동일하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를 통해 아이폰6는 69만9천600원부터, 아이폰6플러스는 89만9천800원부터 구입할 수 있다.
구형 아이폰 출고가 인하는 KT가 먼저 시작했다. KT는 지난 14일 동일 모델을 대상으로 전 기종의 출고가를 9만200원 인하했다.
현재로선 SK텔레콤만 구형 아이폰의 기존 출고가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SK텔레콤 측은 “아이폰6 출고가 인하에 대해 아직까지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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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계(언락폰)를 포함해 애플의 제품 판매 관례상 신작이 출시될 경우, 구형 제품의 가격을 출시 연도에 따라 일정하게 내리고 있다.
때문에 이통3사 모두 구형 아이폰도 동일한 출고가를 제시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