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그룹(회장 권혁빈)은 미국 오리지널 필름(대표 닐 모리츠)과 FPS 게임 ‘크로스파이어’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영화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와 오리지널 필름은 앞으로 양사의 역량을 집중시켜 영화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영화의 시나리오, 배급사 및 감독 선정 등은 추후에 발표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백민정 이사는 “한국의 게임 IP 파워를 전세계에 보여줄 수 있는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 믿는다”며 “양사가 긴밀하게 협업해 크로스파이어의 콘텐츠를 더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닐 모리츠 오리지널 필름 대표는 “우리는 글로벌 최고 FPS 흥행작인 크로스파이어와 이를 제작한 스마일게이트와 협업해 최고의 영화를 만들 것”이라며 “우리는 크로스파이어 IP’ 가진 많은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고 이를 전 세계 영화 팬들에게 널리 전파할 수 있는 역할을 맡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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