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레이븐', 日 흥행 가속도

게임입력 :2015/10/14 15:45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 대표 권영식)는 모바일 액션 게임 ‘레이븐’이 일본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기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레이븐은 일본 출시 이후 각각 2일과 4일만에 애플앱스토어 및 구글플레이에서 인기 1위, 7일만에 누적 다운로드 50만 건을 달성했다. 최고매출은 애플앱스토어 42위, 구글플레이 62위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이용자 반응 또한 ‘그래픽 수준이 상당히 높다’, ‘조작법이 간단하고 쉬워서 초보자도 쉽게 적응할 수 있다’, ‘최근에 나온 RPG 장르 게임 중 액션성이 최고다’ 등 호평을 받으며 흥행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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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븐.

이에 대해 넷마블의 이승원 부사장(글로발마케팅부문)은 “한국에서의 흥행 경험과 글로벌 서비스 노하우,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통해 일본을 시작으로 글로벌에서도 좋은 성과 만들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넷마블이 글로벌 게임기업으로서 더 큰 경쟁력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넷마블은 이번 일본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중국 및 북미 유럽 지역에도 레이븐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