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연말까지 일본 VoLTE 로밍 무제한

방송/통신입력 :2015/10/14 11:07

KT(대표 황창규)는 일본에서 음성LTE(VoLTE) 로밍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NTT도코모와 국가간 양방향 VoLTE 상용화를 기념한 것.

VoLTE 로밍 무제한은 일본 현지에서 받는 모든 수신통화와 일본에서 한국번호로 발신한 음성통화에 대해 무제한 이용이 가능하다.

요금은 24시간 기준 1만1천원이다.

이 서비스는 VoLTE 로밍 기술이 적용된 단말에서만 가능하다.우선 이달 중 갤럭시노트5, 갤럭시S6 엣지플러스, LG V10 등에 우선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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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 서비스는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강국현 KT 마케팅전략본부장은 “VoLTE 로밍 무제한으로 음성로밍을 요금 걱정 없이 이용하고 싶어하는 고객들의 고민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1위 로밍 사업자로서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다양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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