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유아동 전문관 ‘키즈윈도’ 오픈

O2O 쇼핑 플랫폼 ‘쇼핑윈도’에 입점

유통입력 :2015/10/11 11:07

네이버는 O2O 쇼핑 플랫폼인 ‘쇼핑윈도’(구 샵윈도)에 유아, 아동 관련 상품들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유아동 전문관 '키즈윈도'를 지난 7일 오픈했다.

네이버는 기존 샵윈도 핵심 서비스였던 '스타일윈도(패션/잡화)', '리빙윈도(인테리어/홈데코)', '프레시윈도(농수산물 산지직송)'의 성공에 따라 포트폴리오 다양화를 위해 지난 7월 전문관 체제로 변화를 꾀했다.

인기 뷰티 아이템을 만날 수 있는 '뷰티윈도'를 지난달 오픈하고 이번에 백화점, 아울렛, 스타일윈도, 리빙윈도, 프레시윈도, 뷰티윈도에 이어 7번째로 키즈윈도를 선보였다.

유아동 전문관 키즈윈도에는 '물랑로티', '베네베네', '더월', '허니듀래빗' 등 유아동 브랜드 50여 개가 입점했다. 특히 온라인에서는 만나보기 힘들었던 인기 의류 브랜드인 '기저귀 방뎅이', '매직에디션', 'JOEL'도 만날 수 있다.

키즈윈도에서는 매장별로 상품을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스타일별', '월령별', '테마별'로 분류해 소개하고 있다. 또한 대부분의 브랜드에 샵매니저와 실시간으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채팅 플랫폼인 '네이버 톡톡'과 간편한 결제를 돕는 '네이버페이'가 적용돼 이용자들의 보다 편리한 쇼핑 경험을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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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키즈윈도 오픈을 맞아 이번 달 16일까지 모든 이용자의 구매 금액 10%를 네이버 페이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또 블로그, 카페, SNS 등에 키즈윈도 오픈을 공유해 준 이용자에게 10만 원 상당의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제공한다.

네이버 이윤숙 커머스컨텐츠 센터장은 “이용자들의 세분화된 관심 분야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뷰티, 키즈 등 다양하게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며 “향후 다양한 브랜드와 제휴를 확대해 많은 이용자들이 발품을 팔지 않고도 좋은 품질의 유아동 상품들을 간편하게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