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6일 자사의 O2O(Online to Offline) 쇼핑 플랫폼 '샵윈도'에 AK플라자 수원점이 입점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샵윈도에는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 롯데백화점 본점 등을 포함한 6개의 백화점이 참여, 650여 개의 백화점 매장이 입점하게 됐다.
AK플라자 수원점의 111 개 브랜드가 샵윈도에 입점하면서 이용자들은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지 않아도 샵윈도를 통해 검증된 상품을 간편하게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샵윈도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스파오' '르윗' '크록스키즈' 등의 새로운 브랜드를 비롯해 '올젠' '푸마' '몽벨' 등 남성의류/레포츠 브랜드가 대거 입점됐다.
지난해 12월 정식 오픈한 샵윈도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쇼핑의 장점을 결합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O2O 쇼핑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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샵윈도에서는 7월 한달 동안만 7개의 매장이 월 매출 1억원을 돌파했다. 이런 추세에 발맞춰 1:1쇼핑톡과 네이버페이를 적극 활용한 매장이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샵윈도 내 네이버페이를 적용한 매장은 70% 수준으로 앞으로 보다 확대될 예정이다.
네이버 커머스파트너센터 함민철 부장은 “AK플라자 수원점 입점으로 이용자들에게 더 다양한 브랜드를 제공, 오프라인 기반의 패션 상품에 대한 보다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며 “샵윈도에 입점한 매장의 빠른 안정화 및 거래액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