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 4천만 이용자를 보유한 글로벌 인기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시리즈 ‘이터니티 워리어’가 4번째 타이틀 ‘이터니티 워리어4: 구원’으로 한국을 찾았다. 북미를 대표하는 모바일 RPG답게 고전적이면서도 강렬한 전투의 손맛으로 중무장했다.
글루모바일 르 웨이 선임 PD는 “이터니티 워리어가 우다르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는 이용자들의 도움을 필요하다”며 “영웅이 되어 악마의 침공에 맞서 우다르 사람들을 지켜달라”고 전했다.
우다르는 이터니티 워리어 시리즈의 배경이 되는 판타지 세계다. 이용자들은 매 시리즈마다 우다르를 점령하려는 새로운 악마 및 그의 군단에 맞서 싸워야 한다.
전작 이터니티 워리어3에서는 데몬헌터의 고대 마법서를 발견하면서 한동안 평화가 유지되는 듯 했지만 곧 정체를 알 수 없는 종교 집단이 등장했다. 그들은 우다르를 정복하기 위해 군사를 모았고 그렇게 이터니티 워리어4가 시작됐다.
이터니티 워리어4의 강점은 아무래도 전투다. 자동전투 없이 손맛을 강조하는 이터니티 워리어 시리즈의 정체성은 이번 신작에도 이어진다. 한층 업그래이드 된 시리즈 특유의 고쿨리티 그래픽과 액션 이펙트는 전투의 통쾌함을 배가시킨다.
르 웨이 PD는 “게임의 주요 요소들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그 결과 뛰어난 이펙트를 구현할 수 있었으며 이로 인해 이용자들은 더 광대한 전투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보스전은 이터니티 워리어4의 백미다. 이터니티 워리어4만의 다양하고 기상천외한 보스들이 대거 등장, 풍부한 전투 경험을 준다.
글루모바일 션 애버그네일 PD는 “이용자들이 게임의 구석구석 모든 부분을 즐겨주었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보스전을 강조하고 싶다”며 “보스전은 이터니티 워리어4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부분으로 RPG를 좋아하는 이용자들이라면 더더욱 큰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탄탄한 소셜 요소도 빼놓을 수 없다. 이터니티 워리어4 이용자들은 게임 내에서 협동 하거나 경쟁 하면서 다양한 방식으로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1대 1 이용자 간 대결(PVP)을 펼칠 수 있는 아레나 모드, 팀 배틀, 월드 보스, 길드 시스템 등 각종 소셜 요소가 이용자들을 하나로 연결한다.
더욱이 지난 6월 한국 테스트에서 모은 피드백을 충실히 반영해 지금까지 출시된 그 어떤 이터니티 워리어 타이틀 보다 한국 이용자들의 입맛에 잘 맞을 것으로 기대된다. VIP 시스템 일부와 레벨 시스템, 다양한 이벤트와 라이브 운영이 개선됐으며 한국형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션 애버그네일 PD는 “단순한 현지화가 아닌 한국 문화를 게임 속에 잘 융화 시켜야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게임 내에 한국에 전해 내려오는 상상 속 동물이나 인물을 등장 시킬 예정이며 한국의 공휴일이나 연휴에 맞춘 적절한 라이브 운영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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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우리의 목표는 단순히 최고 매출의 게임이 되는 것을 뛰어넘어 다양한 층의 모바일 게임 유저들에게 사랑 받는 것”이라며 “한국은 RPG를 사랑하는 나라로 알려져 있는 만큼 이터니티 워리어4로 한국에서 글루 라는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르 웨이 PD는 “한국의 팬들이 없었다면 이터니티 워리어가 여기까지 올 수 없었을 것”이라며 “이터니티 워리어4에서도 더 큰 재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 하고 있으니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