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키캐스트, ‘동영상 자동 재생’ 도입

GIF 파일 대비 데이터 사용량 54% 감소

인터넷입력 :2015/10/07 14:44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인 피키캐스트(대표 장윤석)는 동영상 자동 재생 기능인 AV(Auto-play Video)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AV는 동영상 자동 재생 기능으로 기존 카드타입의 콘텐츠에 동영상 카드를 추가하여 모바일에서 영상을 더욱 간편하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게 했다.

AV 기능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움직이는 이미지’(Animated GIF파일)에 비해 ▲데이터 사용량 54% 감소 ▲월등한 화질 개선 ▲소리 재생 ▲세로 영상 ▲동영상 컨트롤러 제공 등으로 Animated GIF파일의 한계를 뛰어 넘은 기능이다.

또 피키캐스트는 모바일에 최적화된 세로영상도 선보였다. 마마무의 신곡 '걸크러쉬'의 뮤직비디오를 세로 화면으로 제작한 데 이어, '피키라이브'를 통해 데뷔 40주년을 맞이한 가수 한영애와 래퍼 개코와의 콜라보를 선보여 큰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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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키캐스트

특히 KBS 예능프로그램인 '1박 2일'의 문은애 작가가 기획한 '네오터치포인트'의 모바일 연애시큘레이션 ‘내손남’(내 손안의 남자친구) 역시 피키캐스트를 통해 세로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장윤석 피키캐스트 대표는 “모바일에서 카드 타입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도입해 옆으로 넘겨보는 콘텐츠의 대중화를 선도한 피키캐스트는 이번 AV 기능으로 이미지, 움짤 뿐만 아니라 동영상도 모바일 환경에서 쉽고 능동적으로 소비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모바일에 최적화된 콘텐츠와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계속해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