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S 블랙스쿼드, 'BSN 리그 시즌2' 성황리 종료

게임입력 :2015/10/05 17:11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는 엔에스스튜디오(대표 윤상규)에서 개발한 FPS (1인칭 슈팅)게임 ‘블랙스쿼드’의 e스포츠 대회 ‘BSN 리그 시즌2’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3일 결승전을 끝으로 막을 내린 ‘BSN 리그 시즌2’ 대회는 매주 200여명에 육박하는 관중을 몰고 다니며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특히 결승전에서는 350여명이 현장을 찾아 역대 최다 관중을 기록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번 대회는 예선을 거쳐 올라온 총 8개 팀이 8강 풀리그와 4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뤘다. 치열한 혈투를 펼친 끝에 최종 결승에 올라온 팀은 지난 대회 디펜딩 챔피언 루나틱하이와 복병 NID였다. 두 팀은 8강전부터 단 한차례의 패배도 없이 전승으로 올라와 블랙스쿼드 최강 클랜임을 입증했다.

‘BSN 리그 시즌2’에서 우승한 루나틱하이가 우승 세레모니를 하고 있는 모습.

우승상금 2천 만원을 걸고 펼친 결승전에서 마지막에 웃은 팀은 루나틱하이(Linatic-hai)였다. 루니틱하이는 세트 스코어 3:0으로 NID를 누르고 지난 대회에 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아쉽게 준우승한 NID는 상금 500만원을 수여 받았다.

관련기사

결승전에 앞서 이용자들이 직접 뽑은 이번 대회 올스타 선수를 블랙팀과 스쿼드팀으로 나눠 이벤트 매치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벤트 매치에서는 접전을 펼친 가운데 블랙팀이 승리했다.

네오위즈게임즈의 김현 사업 본부장은 “많은 이용자들의 성원 속에 시즌2 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다음 시즌 대회도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인 만큼 지속적인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