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16' 모바일 버전, 글로벌 출시

게임입력 :2015/09/30 10:43

박소연 기자

일렉트로닉아츠코리아(이하 EA코리아, 대표 한수정)는 스포츠 게임 ‘피파 16’의 모바일 버전 ‘EA 스포츠 피파 16 얼티메이트 팀’ (이하 ‘피파 16’)을 전세계에 무료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피파 16’은 지난 23일 동시 발매된 피파 시리즈의 최신작 ‘피파 16’의 모바일 버전으로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피파 16’은 3세대 게임플레이 엔진과 업데이트 된 3D 헤드 스캔으로 게임 속 선수들이 실제 모습과 더욱 비슷해졌다. 공격 지능으로 향상된 오프사이드 인식 기능은 선수들이 더 똑똑한 결정을 내릴 수 있게 하고 바로 액션을 취하는 것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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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16

이용자들은 모바일에서는 처음으로 추가된 선수들의 세레모니를 비롯해서 새로운 스킬들로 더욱 풍성해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새로 보완된 하이브리드 터치 컨트롤은 이용자들에게 더 많은 옵션을 준다. 이 외에도 플레이어 익스체인지, 업적 등의 기능이 추가된다.

EA 알렉스 그림블리는 “과거 모바일 기기에서는 원하는 대로 컨트롤 하기 힘들었기 때문에 피파 모바일 버전에는 늘 한계가 존재했다”며 “지금은 모바일 기기의 향상된 프로세싱 파워와 그래픽의 발전으로 이용자들이 X박스 360나 플레이스테이션3와 같은 콘솔 퀄리티의 게임을 휴대폰이나 태블릿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