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내달 3일 '2015 서울세계불꽃축제' 개최

홈&모바일입력 :2015/09/24 18:05

송주영 기자

한화는 올해로 13번째를 맞은 ‘2015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오는 10월 3일 토요일 저녁 7시20분부터 8시40분까지 연다. 올해 불꽃축제는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약 1시간20분 동안 진행되며 10만여발의 불꽃이 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미국, 필리핀, 한국 총 3개국 대표 연화팀이 참여한다. 미국은 멜로즈 파이로테크닉스가 ‘사랑은 마법’을, 필리핀은 드래곤파이어웍스가 ‘세계를 향한 OPM(Original Philippines Music)’을 주제로 불꽃쇼를 연출한다.

오후 8시에는 불꽃축제 마지막을 장식할 대한민국 대표 한화가 ‘마법 같은 불꽃’을 주제로 네 개의 심상(Energy, Love, Hope, Joy)를 주제로 불꽃쇼를 펼친다.

한화그룹 세계불꽃축제

한화는 올해 처음으로 캐릭터불꽃, 고스트불꽃, UFO 불꽃 등을 선보인다. 마포대교와 원효대교 사이에 불꽃바지선을 설치, 여의도 전체를 아우르는 불꽃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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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축제 기간동안 행사장 안전을 위해 교통 통제가 이뤄진다. 여의동로는 3일 오후 2시부터 9시30분까지 통제된다. 행사 전날인 10월2일 밤 11시부터 63빌딩 앞 여의도한강공원 주차장도 폐쇄된다.

한국팀 ‘나이아가라’ 연화설치로 인해 원효대교 위 관람은 전면 금지된다. 마포대교 위 관람도 일부 구간은 통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