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 중 하나를 선택하라면?
1차 출시국에 포함된 일본에서는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 중 아이폰6S 플러스를 선호하는 사람이 조금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화면 크기가 영향을 미쳤다.
대부분 아이폰6S나 아이폰6S 플러스 기능에 대해서는 불만이나 아쉬움을 나타내지 않았고 휴대성과 화면 크기에 따라 사용의 유불리를 따지는 모습이었다.
24일 씨넷재팬에 따르면,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를 놓고 실시한 SNS 선호도 조사에서 아이폰6S 플러스가 약간 우위를 점했다.
애플은 지난 10일 새 아이폰 시리즈로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를 발표했으며, 1차 출시국에 포함된 일본에서는 오는 25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화면 사이즈는 아이폰6S가 4.7인치, 아이폰6S 플러스가 5.5인치이며 전 모델과 같은 사이즈다. 때문에 이번에도 콤팩트한 디자인과 대형 화면에서 이용자의 선택이 나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아이폰6S 플러스만 광학식 손 떨림 보정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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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S를 선택한 이용자들은 “기능은 아이폰6S 플러스가 좋지만 5S만으로도 만족한다”, “아이폰5 이용자인데 화면이 거대한 6S 플러스에 대한 저항이 있다”, “주머니에 넣는다는 것을 고려하면 6S 플러스는 과다한 측면이 있다”, “6S 플러스에 대한 불만은 없지만 자주 사용하는 단추가 위에 있는 것이 문제다” 등 역시 크기에 대한 부담감을 꼽았다.
반면, 아이폰6S 플러스를 선호한 이들은 “화면이 큰 것이 사용하기 쉽다”, “대형화면이 더 좋다”, “아이폰5를 사용하면서 대화면을 이용하고 싶었다”, “작은 것에는 관심이 가지 않는다”, “아이폰6 플러스를 갖고 있고 사용하는데 편리했다. 때문에 아이패드 사용빈도가 줄었다” 등의 의견을 내며 역시 화면크기가 아이폰6 플러스를 선택하는 기준이 됐다고 응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