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가 중국 이동통신 시장에도 뛰어들었다.
22일 샤오미는 미모바일(Mi Mobile) 브랜드를 통해 MVNO(모바일 가상 네트워크 사업자)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미모바일은 차이나유니콤과 차이나텔레콤의 네트워크망을 빌린 이동통신 서비스 브랜드로 요약된다.
미모바일의 상품은 후불 요금제가 기본이다. 요율은 1분간 통화, SMS 1건 전송, 1MB 데이터 통신에 각각 0.1위안(약 18원)이다. 또 월 59위안(약 1만800원)을 지불하면, 후불 기본 요금에 최대 3GB의 데이터 통신이 가능한 상품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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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미닷컴을 통해 별도 유심(USIM, 범용가입자인증모듈) 카드를 구매해야한다.
유심 패키지에는 마이크로 SIM 표준 크기의 카드 어댑터도 함께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