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삼십삼분이 모바일 게임사로는 처음으로 지스타 메인 후원사로 나선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시삼십삼분(공동대표 소태환, 양귀성)이 오는 11월 12일 부산서 개최하는 지스타2015의 메인 후원사로 활동을 시작한다. 자세한 내용은 오는 23일 지스타2015 기자간담회 자리서 공개될 예정이다.
네시삼십삼분은 지스타2015 진행에 필요한 행사비용을 지원하고, BTC 부스에도 게임을 출품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전해졌다. 지스타는 지난 2012년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이후 2년 동안 메인 스폰서 없이 각 게임사의 개별 지원만으로 진행됐다.
지스타2015는 오는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지스타는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는 BTC관과 비즈니스 상담관, 수출상담회 등으로 구성된 BTB관 및 각종 부대행사로 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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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시삼십삼분은 블레이드, 영웅 등 인기작을 선보인 모바일 게임 전문 회사로 최근 자회사 액션스퀘어, 썸에이지의 상장을 진행하며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네시삼십삼분이 게임 업계의 발전을 위해 큰 결심을 한 듯하다”며 “이 회사가 메인 후원을 맡게 되면서 그간 온라인 게임 중심으로 진행됐던 지스타에서 모바일 게임이 더욱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