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공개된 뉴욕타임스 <혁신보고서>는 콘텐츠 유통을 강조하는 데 많은 분량을 할애했다. 당시 뉴욕타임스가 특히 주목한 것은 버즈피드였다. '디지털 소매치기' 당하고 있다는 표현까지 동원했을 정도였다.
콘텐츠 유통에 관한한 최고 노하우를 자랑하는 버즈피드. 그렇다면 사람들은 어떤 경로를 통해 버즈피드 콘텐츠를 보는 걸까?
마케팅랜드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페이스북 트래픽 유입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역시 페이스북이었다.
페이스북에 삽입한 동영상을 통해 방문하는 비중이 27%에 달했다. 또 페이스북 링크나 이미지 등을 통해 들어오는 비중도 10%였다. 둘을 합할 경우 전체 트래픽의 3분의 1 이상이 페이스북을 통해 들어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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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피드 사이트나 앱으로 직접 방문하는 비중도 23%에 이르렀다. 이 외에도 스냅챗(21%), 유튜브(14%) 등도 비교적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하지만 다른 언론 사이트들의 주요 유입 경로 중 하나인 구글 검색 비중은 2%로 굉장히 낮은 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