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미래연구소가 제7회 미디어리더스포럼 조찬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빅데이터 시대의 미디어 기업과 개인정보’에 대한 주제로 윤종수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가 발제를 맡는다.
미디어미래연구소는 오는 23일 서울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에서 제 7회 ‘미디어리더스포럼’ 조찬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윤변호사는 빅데이터 산업 활성화와 개인정보보호의 양극에서치우침 없는 ‘정책적 균형’을 이루기 위한 현안과제와 정책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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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측은 “21세기 원유로 비유되는 빅데이터를 활용하면 고도의 개인정보 수집 및 활용이 가능해 최적화된 스마트 미디어를 구현할 수 있다”며 “방송통신 미디어는 향후 가장 많은 양의 개인정보를 수집, 가공하는 정보처리자가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연구소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미디어 산업은 창의성과 아이디어로 고부가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차세대 핵심산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지만, 동시에 광범위한 개인정보를 다루기 때문에 개인정보 유출과 사생활 침해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어 왔다”며 “개인정보보호법 시행 이후에도 국민 1인당 평균 2건 이상의 개인정보가 유출됨에 따라, 이러한 우려를 더하고 있는데 이에 따라 산업활성화와 개인정보보호 간의 딜레마를 해결할 수 있는 체계적인 정보보안 전략의 수립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