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정부용 오픈 PaaS가 오픈소스 클라우드파운드리(Cloud Foundry)를 기반으로 만들어진다.
피보탈코리아는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전자정부용 클라우드 플랫폼(PaaS) 개발 사업을 위한 기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로 클라우드파운드리가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https://image.zdnet.co.kr/2015/09/21/yong2_7WawDDlXE4riq4.jpg)
PaaS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요한 인프라 설치부터 애플리케이션 배포 및 관리까지 과정을 자동화 해주는 플랫폼이다. 개발자는 이 프레임워크를 이용해 가상서버, DB 등의 개별 컴퓨팅 자원 구성에 신경쓰지 않고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게 된다.
NIA의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개발’ 사업은 현 전자정부시스템 구성 및 운영 표준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검증된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차세대 클라우드 플랫폼(오픈 PaaS)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피보탈을 포함한 국내외 IT기업들이 참여하고, 새로운 플랫폼은 공공부문 표준플랫폼으로 먼저 적용된 후 민간 부문에 개방하게 된다.
NIA는 먼저 클라우드파운드리재단에 실버 멤버로 가입할 예정이다. NIA는 피보탈과 함께 정부 기관과 기업 대상 워크숍을 개최해 클라우드 파운드리 도입을 촉진하고, 정부 표준 프레임워크 3.0 개발에 사용된 스프링 등 전문 기술 세미나, 플랫폼 전문가 양성 교육,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적용 및 연동 가이드 개발 등에서도 상호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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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양측은 클라우드파운드리 기반의 개방형 PaaS 구축에 본격 착수하며, 향후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모바일 등 다중 플랫폼 연계기능까지 연구협력 범위를 확장할 예정이다.
지난18일 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미래창조과학부 주최, NIA 주관의 '클라우드 플랫폼 오프닝 세미나’ 에서 피보탈코리아 클라우드에반젤리스트 정윤진 수석은 진흥원과 향후 오픈소스 클라우드파운드리 커뮤니티 지원 계획 및 정부의 앱 개발 사업자들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 방침 등을 포함하는 ‘클라우드 파운드리 재단의 오픈 PaaS 공동연구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