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폴더형 '와인스마트재즈' 출시...24만2천원

와인스마트·아이스크림스마트·젠틀 이어 네 번째

홈&모바일입력 :2015/09/21 09:59    수정: 2015/09/21 11:31

정현정 기자

LG전자가 네 번째 스마트 폴더폰을 출시하며 국내 시장에서 폴더형 스마트폰 판매 채널을 지속 확대한다. LG전자는 폴더형 스마트폰 신제품 'LG 와인스마트재즈(Wine Smart Jazz)'를 21일 이동통신사 SK텔레콤과 KT를 통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LG 와인스마트재즈'는 지난해 9월 출시된 'LG 와인스마트'를 잇는 LG전자 '와인폰' 시리즈의 7번째 제품이다. 와인폰 시리즈는 국내 시장 누적판매량이 500만대가 넘는 스테디셀러로 국내 최장수 휴대폰 시리즈다.

LG전자의 폴더형 스마트폰은 물리 키패드의 친숙함과 화면을 터치해서도 사용할 수 있는 편의성을 장점으로 중장년층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LG 와인스마트재즈는 중장년층이 상대적으로 선호하는 베이지, 브라운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편안한 그립감을 위해 한 손에 감기는 사이즈와 부드러운 촉감의 소프트필 코팅을 적용했다.

LG전자 폴더형 스마트폰 신제품 'LG와인스마트재즈' (사진=LG전자)

또 주소록, 문자메시지, 카메라 전용 물리 버튼이 각각 별도로 있어 해당 기능을 간편히 실행할 수 있다. 특히, 자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설정해두고 쓸 수 있는 'Q버튼'을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다.

LG전자는 지난해 9월 첫 폴더형 스마트폰 와인 스마트를 내놓은 이후 지난 1월 ‘아이스크림폰’의 스마트폰 버전인 ‘아이스크림 스마트’를 내놓고, 지난 7월에는 스마트 폴더폰 신제품 '젠틀'을 국내에 출시했다.

조성하 LG전자 MC한국영업FD 부사장은 "와인폰 시리즈는 효도폰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LG전자의 대표 제품군"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이 스마트폰을 쉽고 편하게 쓸 수 있도록 연구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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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와인스마트재즈' 주요 사양

▲크기 117.7 x 58.7 x 16.6mm ▲무게 143g ▲색상 베이지, 브라운 ▲네트워크 LTE ▲1.1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3.2인치 480x320 LCD 디스플레이 ▲후면 300만화소·전면 VGA 카메라 ▲1,700mAh 착탈형 배터리 ▲1GB RAM/4GB 내장메모리(마이크로SD 슬롯 지원) ▲안드로이드5.1 롤리팝 운영체제 ▲연결성 블루투스/USB 2.0/Wi-Fi ▲출고가 24만2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