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12일(현지시간) 자정부터 미국과 중국, 일본 등 1차 판매 12개 국가에서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의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예약주문 개시 14시간 후 기준으로 아이폰 6S와 6S 플러스의 16GB, 64GB 모델 대부분은 출시일인 25일 배송이 가능했다.
그러나 로즈골드 모델이나 128GB 모델은 예약주문이 밀려 초기 물량이 품절되면서 2~4주를 기다려야 받아볼 수 있는 상황이다. 특히 새롭게 추가된 로즈골드 모델의 인기가 높다.
미국 IT(정보기술) 전문매체 폰아레나 등 외신에 따르면 국가별로는 중국 시장에서의 인기가 가장 높았다.
중국에서는 예판 시작 12시간 만에 전 모델의 1차 준비 물량이 동이 났다. 중국에서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의 대기 기간은 예판 14시간 후 기준 각각 2~3주, 3~4주다. 중국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아이폰6S 플러스 로즈골드의 수요가 많았다.
미국에서는 로즈골드 모델이나 128GB인 모델을 받아보려면 2~4주 기다려야 한다. 다른 모델들은 2~3주의 시간이 걸린다.
일본에서도 아이폰 6S는 로즈골드 모델을 제외하면 모두 25일 배송이 가능했다. 하지만 아이폰 6S 로즈골드 모델과 6S 플러스의 모든 모델은 2∼3주 더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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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6S와 6S 플러스의 발매 예정일은 9월 25일이다. 1차 출시 지역은 호주, 캐나다, 중국, 프랑스, 독일, 홍콩, 일본, 뉴질랜드, 푸에르토리코, 싱가포르, 영국, 미국 등 12개국이다.
국내에서는 오는 다음달 중순 이후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