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 인터넷 실무자들이 평가, 선정하는 우수웹사이트 '웹어워드코리아' 후보등록이 내달 11일까지 진행된다.
웹어워드코리아는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는 우수웹사이트 평가시상식이다. 올해 새로 구축되거나 개편된 웹사이트를 국내 인터넷실무 전문가 2천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심사해 선정한다.
심사는 13개 부문 71개 분야에 걸쳐 등록된 후보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1개월간 진행된다. 시각디자인, 사용자인터페이스(UI) 디자인, 기술, 콘텐츠, 서비스, 마케팅 등 40여가지 항목별 평가와 분야별 순위평가 결과가 종합된다. 시상 시기는 오는 12월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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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호 웹어워드위원회 위원장은 "국내 인터넷전문가들이 함께 온라인 평가에 참여해 그 결과에 따라 수상작을 선정하는 시상행사"라며 "우수 웹사이트들과 실력있는 웹전문가들이 새롭게 발굴돼 국내 인터넷 산업 발전의 역사를 기록하고 새로운 방향성을 정립하는 계기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최측에 따르면 그간 대회는 모든 후보등록 웹사이트에 '웹사이트 평가분석 보고서'를 제공해 왔다. 이는 웹사이트들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평가데이터로 활용돼 왔다. 시상후 수상작 성공사례와 노하우 공유, 인터넷 관련 산업의 기술과 서비스 동향을 전하는 컨퍼런스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