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섹(대표 한범식)이 금융사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들을 대상으로 '정보보안 컴플라이언스와 보안트렌드'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내년 금융사의 정보보안정책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인포섹 기술혁신본부 강용석 상무는 내년 보안동향으로 ▲위협의 확산(Spread of Threats) ▲데이터와 사람 중심의 보안(Data & People Centric) ▲지능형 보안(Security Intelligence) ▲보안 기술의 융합(Technical Convergence) 등 총 4가지를 꼽았다.
이와 함께 금융서비스가 인터넷과 모바일 뱅킹 시대를 거쳐 간편결제와 인터넷 전문은행 시대를 맞이하며 발생할 수 있는 주요 보안 취약점의 사례, 모바일 사용자 확대와 클라우드, 빅데이터, SDN/NFV 등 데이터 중심의 IT환경 변화에 따른 지능형 보안 위협 증가 사례 등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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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해결하기 위한 해법으로는 빅데이터 기반 침해 정보 수집, 탐지, 분석의 필요성과 데이터 및 사람 중심의 접근 권한 관리가 강조됐다.
이 회사 황성익 전략사업부문장은 "날로 지능화 되고 있는 사이버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보안기업과 고객사 간 긴밀한 협조 체계가 필요하다"며 "세미나를 계기로 금융사는 물론, 공공기관, 기업 등과도 정보공유의 장을 마련해 보안 이슈의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