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인터넷, 정보보호 산업정책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보안, 사물인터넷(IoT) 분야 외부 전문가를 공개모집한다.
KISA는 지난 1일 인터넷산업정책본부를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한데 이어 사이버보안인재센터, 정보보호R&D기술공유센터, IoT혁신센터 등 3개 센터장을 맡을 민간전문가를 찾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사이버보안인재센터장은 정부, 기업, 학교 등과 협력해 국내 사이버보안전문인력 수요에 따른 분야별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맡게 된다. 정보보호R&D기술공유센터장은 국내 정보보호 기술력 제고를위해 새로운 정보보호 분야 기술개발, 표준화 연구, 민간 기술이전 등 업무를 추진한다. IoT혁신센터장은 IoT 분야 서비스 개발, 관련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등 인터넷 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원업무를 맡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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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기승 KISA 원장은 "KISA 출범 후 처음으로 시행하는 직위공모를 통해 시장의 변화와 민간의 수요를 정책사업 추진 시 적극 반영해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실질성과를 거두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직위 공모는 오는 21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인터넷진흥원 홈페이지(www.kisa.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