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볼리 롱바디의 양산형 콘셉트카 'XLV(eXciting smart-Lifestyle Vehicle)-Air'의 스파이샷이 포착됐다.
XLV-Air는 오는 15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27일까지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7일(현지시간)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월드카팬스는 위장막에 가려져 유럽에서 시범주행 중인 티볼리 롱바디 버전 모델의 사진을 공개했다.
![](https://image.zdnet.co.kr/2015/09/08/guyer73_h4U9qBrsaTWp.jpg)
월드카팬스는 전면부의 경우 기본 모델과 거의 흡사하지만, 후면부는 위장막으로 두껍게 가려져 있어 리어 스포일러 및 테일 램프 등의 디자인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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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볼리 롱바디 버전은 7인승 모델로 기존 티볼리를 기반으로 전장과 전고를 확대함으로써 동급 최대 적재공간을 제공한다. 파워트레인은 티볼리와 공유한다. 이에 따라 가솔린·디젤·사륜구동(4WD)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이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초부터 판매될 예정으로 가격은 1만2천950파운드(약 2천362만원)에서 시작하는 티볼리 5인승 모델보다 다소 높게 책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https://image.zdnet.co.kr/2015/09/08/guyer73_GFr69iAwnRzy.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