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인증, 삼성페이 지문인증에 포스트그레SQL 도입

컴퓨팅입력 :2015/09/07 15:55

다우기술(대표 김영훈)은 엔터프라이즈DB의 ‘포스트그레 플러스 어드밴스드 서버(PPAS)’를 한국정보인증의 삼성페이 지문인증서비스(FIDO)에 공급했다고 7일 밝혔다.

FIDO는 생체인증(Biometrics) 기술을 바탕으로 온라인 환경에서 사용자 신원을 식별한다. 한국정보인증의 삼성페이용 FIDO 서비스는 사전 등록된 사용자의 지문정보와 PKI 기술을 사용해 인증한다.

하루 수백만 건 발생하는 인증 트랜잭션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특정기간 트랜잭션의 급격한 증가에도 저비용으로 신속하게 확장할 수 있는 DBMS로 PPAS를 선정했다고 다우기술 측은 설명했다.

한국정보인증 FIDO 소개 장표

PPAS는 관계형 오픈소스DBMS인 포스트그레SQL 의 엔터프라이즈 제품이다. 오라클DB와 90% 이상의 호환성을 제공하고, 관리도구 및 기술 지원을 통합 제공한다. 다우기술은 2008년부터 미국 엔터프라이즈DB(EDB)사와 총판 계약을 맺고 국내에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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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기술 EDB 사업팀 이강일 팀장은 “한국정보인증의 지문인증 서비스에 도입돼 PPAS의 대용량 트랜잭션 처리에 대한 안정성을 입증받았다”며 “PPAS는 DBaaS의 확장(Scale-out)을 요구받는 환경에서도 저비용으로 신속하게 대응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도입에 긍정적인 금융고객들도 DBMS 영역까지 확대를 고려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