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2년 만에 중동에서 판매량 100만대 돌파

게임입력 :2015/09/07 08:53    수정: 2015/09/07 09:06

콘솔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4(PS4)가 중동에서 판매량 100만 대를 넘어섰다.

해외 외신은 소니의 PS4가 중동 지역 출시 2년 만에 100만 대 이상 판매가 됐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13년 12월 중동에 출시한 PS4는 출시 전부터 사전 이용자가 몰렸으며, 출시 첫날 재고가 매진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었다.

소니의 로버트 피셔 중동 제너럴 매니저는 "PS3는 아랍 에미리트 연합 등 중동 지역에 60%의 시장 점유유을 차지한 가장 인기있는 콘솔"이라며 "하지만 PS3가 출시 2년 반 동안 45만대 판매에 그쳤던 것에 비해 PS4는 2년이 채 되지 않는 기간 동안 100만대 판매를 넘어설 정도로 놀라운 성적을 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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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는 높은 성적에 대해 PS4가 아랍어를 지원하도록 업데이트하고 집중적으로 해당 지역에 지원을 한 것 이 컸다고 밝혔다.

지난 6월 30일 소니가 밝힌 바에 따르면 PS4는 전 세계적으로 2천530만 대가 판매됐으며 100만 대 이상 판매된 국가는 일본, 프랑스, 영국, 독일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