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모바일 메신저 ‘라인’이 전세계 애플 앱스토어 누적 매출 순위에서 2위를 차지했다.
네이버는 4일 모바일 앱 분석 업체 앱애니가 발표한 ‘역대 가장 인기 있는 아이폰 및 아이패드 앱’에서 라인이 2위에, 모바일 아바타 서비스 ‘라인플레이’가 10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조사 기간은 앱애니가 앱 순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0년 7월부터 현재까지다.
라인은 2011년 출시한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 라인주식회사에서 출시한 모바일 메신저 앱이다. 올 2분기 기준 월간 실 사용자 수가 2억1천100만을 기록했다. 라인은 특히 일본 및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인기다.
라인플레이는 모바일 개인 홈과 아바타를 만들고 라인,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 친구들과 교류하며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앱 역시 라인주식회사가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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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매출 순위 1위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판도라 라디오'가 차지했다. 3위에는 온라인 데이트 서비스 '주스크'가 올랐다.
한편 앱 다운로드 순위 1위는 SNS 페이스북이 차지했다. 2위는 '페이스북 메신저', 3위는 '유튜브'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