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우케미칼 임직원, '희망의 집고치기' 봉사활동

반도체ㆍ디스플레이입력 :2015/09/03 14:32

이재운 기자

화학소재 업체인 한국다우케미칼 임직원들은 서울지역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한국해비타트와 함께하는 ‘희망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마지막 일정인 이날 봉사활동은 서울시 종로구 혜화동에서 진행됐으며, 한국다우케미칼의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단열 및 도배작업, 싱크대보일러·장판 및 낡은 주거물품 교체 등을 진행했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한국다우케미칼의 ‘희망의 집고치기’는 저소득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수혜 가정이 보다 안락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다우케미칼 임직원들이 건축봉사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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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우케미칼 임직원들이 올해에는 서울 지역 저소득층 가정의 집 수리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사진=한국다우케미칼]

이제훈 한국다우케미칼 사장은 "올해 '희망의 집고치기'는 도심 빈곤층과 고령화가 심화된 서울지역의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서울지역 지자체와 사회복지사의 추천을 받아 수혜가정을 선정했다"며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이 지역사회 발전의 기회로 이어지길 바라고, 자사의 임직원들에게는 '땀 흘리는 봉사'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우케미칼은 1980년대부터 30여 년간 해비타트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전 세계 곳곳에서 집 짓기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다우케미칼도 2013년 4월 한국해비타트와 협약을 맺고 ‘희망의 집고치기’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