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DM 이모션, 콘텐츠 마케팅 ‘스퀘어’ 출시

통합 디지털마케팅 기업 도약

인터넷입력 :2015/09/02 17:38

옐로디지털마케팅그룹(이하 YDM)의 계열사인 이모션은 콘텐츠 마케팅 브랜드 '스퀘어'를 출시하고 통합 디지털 마케팅 사업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995년에 설립된 이모션은 국내 웹에이전시 1세대로 시작해 UX(사용자 경험) 컨설팅 분야로 영역을 확대해왔다. 또한 국내 최초 위치기반 SNS '1km'를 출시하기도 했다.

이번 스퀘어 출시로 이모션은 기존의 UX 전략 컨설팅, 웹 모바일 서비스 구축 및 운영 중심의 웹에이전시 영역을 넘어 콘텐츠 마케팅 전략까지 아우르는 디지털 마케팅 기업이 되겠다는 전략이다.

제곱을 뜻하는 스퀘어는 브랜드 각각의 본질에 맞춰 콘텐츠와 크리에이티브 전략을 제공해 제곱의 퍼포먼스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모션은 지난해 'LG U+ 바이럴 영상 캠페인'을 비롯해 다양한 디지털 마케팅 성공사례를 만들어낸 바 있다. 디지털 세대에게 화제가 될 수 있는 '재미' 혹은 브랜드의 본질을 새롭게 해석한 '의미'를 강조하며 디지털에 기반 한 콘텐츠 마케팅 기업으로서의 역량과 잠재력을 보여왔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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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영 이모션 팀장은 “초연결 시대, 성공적인 마케팅 전략의 핵심은 사람들에게 브랜드의 본질을 얼마나 진정성 있는 크리에이티브로 전달하고 공감을 얻어 내느냐에 있다”며 “다재다능한 인력으로 구성된 스퀘어 팀은 앞으로 브랜드가 가진 진정한 가치를 가장 젊고 트렌디한 콘텐츠로 담아내는 일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주형 이모션 대표는 “디지털 시대의 마케팅은 더 이상 '광고'가 아니라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확산시킬 수 있는 '콘텐츠'로 다가가야 한다”면서 “변화하는 마케팅 패러다임 속에서 스퀘어를 통해 다시 한 번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