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 개소세 인하 9월 프로모션

캐시카이 S 그레이드 트림, 2천990만원으로 인하

카테크입력 :2015/09/01 10:52

한국닛산이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방침을 반영해 캐시카이 등 전 모델 라인업의 가격을 인하하기로 했다.

한국닛산은 정부 개소세 인하에 맞춰 9월 한 달 동안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한국닛산은 올 들어 지난 7월까지 3천387대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1%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한국닛산은 개소세 인하를 계기로 이러한 판매 상승세를 가속화하고자, 최대 24개월 무이자 할부 등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정부의 개소세 인하 방침으로 2천만원대에 구입 가능한 닛산 캐시카이 (사진=한국닛산)

닛산의 주력 디젤 SUV 캐시카이(Qashqai)는 개소세 인하 반영 시 2천만원대 후반에 구매할 수 있다. S 그레이드가 기존 3천50만원에서 60만원 낮아진 2천990만원, SL 그레이드와 플래티넘 그레이드는 40만원의 인하 가격이 적용돼 각각 3천350만원, 3천750만원에 구매가능하다. 여기에 사양에 따라 12개월 무이자 할부 및 최대 80만원 상당의 주유 상품권이 제공된다.

베스트셀링 중형 세단 알티마(ALTIMA)는 40만원 인하된 3천290만원~3천760만원으로 가격이 조정됐다. 특히, 알티마 2.5 모델을 닛산 파이낸셜 서비스를 이용해 구매 시 24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며, 현금 구매 시 120만원 상당의 주유 상품권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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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패밀리 SUV 패스파인더(Pathfinder)는 60만원이 인하돼 기존 5천290만원에서 5천230만원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9월 한달 간 최대 170만원의 할인혜택이 추가로 제공된다. 스포티 CUV 쥬크(JUKE) 역시 20만원 인하된 2천670만원부터 구입이 가능하며, 24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 또는 10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 중 선택 가능하다.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대표이사는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와 더불어 고객에 더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본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닛산은 합리적인 가격과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마음가짐을 바탕으로 고객의 큰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