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15일 출시 예정인 기아자동차 '신형 스포티지'가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그룹 사옥 앞에 모습을 보였다.
지디넷코리아는 27일 오전 11시께 현대차그룹 사옥앞에서 대형 트럭에 실리는 신형 스포티지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다. 이날 실린 여러 대의 신형 스포티지는 향후 개최될 국내 대규모 전시회에 전시차량으로 활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차는 이날 경기도 화성 남양연구소 기아디자인연구센터에서 신형 스포티지 미디어 설명회를 열었다.
관련기사
- 기아차, 4세대 '신형 스포티지' 세계 최초 공개2015.08.27
- 엑센트·투싼·스포티지, 美 전측면 충돌시험 최저등급2015.08.27
- 기아차 신형 스포티지 렌더링 보니...'닮은 꼴 조합'2015.08.27
- 기아차, 스포티지 후속 신차 렌더링 공개2015.08.27
‘The SUV, 스포티지’라는 명칭이 붙여진 신형 스포티지는 지난 2010년 3세대 모델 출시 이후 5년만에 선보이는 4세대 풀체인지 모델이다. 신형 스포티지에는 강력한 동력성능을 자랑하는 R2.0 디젤엔진과 실용성을 중심으로 개발된 UⅡ1.7 디젤엔진이 적용됐다.
기아차는 “신형 스포티지는 혁신적 스타일의 강인하고 세련된 디자인, 차급을 뛰어넘는 역동적인 주행성능, 정숙한 운전환경, 넉넉하고 효율적인 실내공간, 동급 최고수준의 안전성 등 모든 면에서 진일보한 국내 최고의 SUV로 완벽하게 탈바꿈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