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한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원더5 마스터즈가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원더5 마스터즈는 전략적인 플레이와 조작을 강조하며 최근 상위를 기록하고 있는 게임들과 차별화를 두고 있어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이덴티티 모바일(대표 전동해)의 원더5 마스터즈는 인기순위 1위 매출 순위 14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모바일 게임 순위를 살펴보면 상위 게임은 거의 순위가 바뀌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넷마블의 세븐나이츠, 모두의 마블, 몬스터길들이기 등은 수년째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상위권 게임의 변동이 거의 없는 상황인 만큼 빠르게 순위를 올리고 있는 원더5 마스터즈의 10위권 진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게임이 10위 권에 오르며 시장에 변화가 생기면 동시에 새로운 게임에 대한 관심이 늘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원더5 마스터즈는 젤리오아시스(대표 김창훈)이 개발한 컨트롤과 전술을 강조한 역할수행게임(RPG)이다. 파티 조합이나 이용자의 조작에 따라 얼마든지 더 높은 난이도의 던전을 클리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전투다. 기본 방식은 자동전투지만 드래그 스킬이라는 새로운 시스템을 더해 복잡한 조작을 하지 않으면서도 컨트롤의 재미를 살렸다.
스킬을 드래그해서 공격 범위를 직접 지정해 효율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일일이 모든 움직임을 조작하지 않으면서도 쉽게 조작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용자들도 기존 모바일게임과 차별화된 게임 방식이 신선하다며 호평하고 있다.
또한 후방에서 상대를 저격하는 원거리 캐릭터부터 체력을 회복해 주는 성직자 등 다양한 스타일의 몬스터가 적으로 등장해 상황에 맞는 전략과 스킬을 사용해야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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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이 게임은 온라인 게임처럼 전투 중 스킬의 쿨타임을 계산하고 적이 누굴 공격할지 판단하는 어그로 수치도 존재한다. 그래서 무조건 적을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수치를 조절하기 위한 전략적인 플레이가 중요하다.
한 업계 관계자는 “원더5마스터즈는 모바일 게임 강화에 나선 아이덴티티 모바일의 역량을 보여주는 게임이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성과를 유지한다면 올해 하반기는 성적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