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음식 주문앱 요기요가 스타벅스의 ‘사이렌오더’와 같은 '테이크아웃' 서비스를 내달 3일부터 시작한다.
요기요의 테이크아웃 서비스는 고객이 음식점에 방문하기 전 요기요 앱 내에서 원하는 메뉴를 주문, 결제까지 완료한 후 방문 수령하는 방식이다. 이로써 배달을 원하는 고객 뿐만 아니라 매장을 직접 방문해서 음식을 받길 원하는 고객들도 요기요를 통해 더 빠르고 간편한 주문이 가능해졌다.
요기요 관계자는 “테이크아웃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음식 수령방법 선택이 가능해졌고, 음식점주들은 더 다양한 방법으로 주문을 이끌 수 있어 시간과 부가비용을 낮출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음식점 여건상 배달이 불가했던 매장도 요기요를 통해 신규 주문을 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테이크아웃 서비스를 제공하는 음식점은 요기요 앱 메인 페이지의 테이크아웃 카테고리 혹은 전체 음식점 리스트 중 '테이크아웃 가능' 스티커 부착여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테이크아웃 서비스를 희망하는 음식점주는 요기요 고객센터로 접수 및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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