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음식 주문앱 요기요가 모회사인 독일 딜리버리히어로를 통해 419억원 규모의 대규모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요기요는 지금까지 총 659억원의 투자금액을 유치했다. 이는 관련 업계 최고 규모다.
요기요는 이번에 유치한 투자금을 통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기존의 단순한 배달앱 모델을 뛰어넘어 음식점주에게 제공하는 가치를 주문 중개 이외의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관련기사
- 요기요, 내일부터 ‘수수료 0%’ 상품 도입2015.08.25
- 요기요, 가맹점 식품위생안전까지 챙긴다2015.08.25
- 요기요-배달통, 한강서 배달음식 에티켓 캠페인 진행2015.08.25
- 배달통, ‘배달원 결제’ 도입2015.08.25
요기요는 지난 2012년 6월 처음 배달 앱 서비스를 선보인 이후 3년만인 지난 8월 기준으로 1천200만 건에 달하는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 중이다.
투자 유치를 이끈 딜리버리히어로의 보도 폰 브라운뮬은 “딜리버리히어로에게 한국은 매우 중요하고 성공적인 시장”이라면서 “요기요가 한국의 모든 파트너 음식점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우리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