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X, 중국 진출 기업용 인터넷회선 서비스 출시

컴퓨팅입력 :2015/08/26 10:29

인터넷인프라업체 케이아이엔엑스(대표 이선영)는 중국 통신사 차이나텔레콤과 제휴해 중국 진출 사업자를 위한 '차이나다이렉트커넥트'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차이나다이렉트커넥트는 중국에서 회선서비스를 필요로하는 국내 기업에게 차이나텔레콤의 현지 인터넷인프라를 제공하는 '대 중국용 회선서비스'다.

케이아이엔엑스에 따르면 기업들은 기존 중국용 인터넷 서비스 이용시 높은 비용과 잦은 패킷 손실 및 네트워크 지연 등 불안정한 품질을 감수하거나, 현지 데이터센터를 직접 운영하면서 인력 관리나 보안 등으로 늘어나는 비용을 감당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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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해결하기 위해 케이아이엔엑스는 중국 주요 거점에 빠르게 도달 가능한 '차이나텔레콤 차세대 캐리어네트워크(CN2)'와 케이아이엔엑스의 관리서비스를 결합했다. 또 자사 전문 엔지니어가 상주하는 국내 데이터센터를 통해 중국 전역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김현수 케이아이엔엑스 사업그룹 이사는 "국내에서 고품질 중국용 인터넷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게 하려고 차이나다이렉트커넥트를 론칭했다"며 "게임사, 쇼핑몰 등 중국진출을 염두한 기업이 안정적인 대중국 서비스를 통해 고객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