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얼트립(대표 이동건)은 미국 벤처투자사 알토스벤처스(대표 김한준) 로부터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마이리얼트립은 지난해 6월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와 캡스톤파트너스로 부터 10억 원의 투자를 받은 데 이어 약 1년만에 후속 투자를 유치, 글로벌 사업 가속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지난 2012년에 설립된 마이리얼트립은 세계 각지 현지인들이 여행가이드로 참여해 직접 기획한 여행 상품을 온라인에서 등록, 판매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여행 스타트업이다. 지난 3월부터는 가이드 투어 뿐만 아니라 티켓, 패스, 액티비티 등 현지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여행 상품들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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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준 알토스벤처스 대표는 “아시아 여행시장의 규모는 급격히 성장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마이리얼트립이 서비스하고 있는 투어&액티비티 분야의 가능성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며 “여행자들의 마인드가 선진화되고 성숙함에 따라 이 분야의 중요성이 최근들어 크게 부각되고 있고 마이리얼트립이 해당 분야에서 선두주자로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어 투자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동건 마이리얼트립 대표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기존 아웃바운드(한국인의 해외여행) 사업의 성장을 더욱 가속화하고 외국인 여행자 대상 글로벌 서비스에도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