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는 26일 광화문 KT본사에서 가상광고 세부기준 등에 관한 고시 제정안과 협찬고지 규칙 개정안과 관련해 이해 관계자 의견수렴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달 초 방통위는 가상광고 세부기준을 마련한 뒤 행정예고와 전자공청회를 통해 의견 수렴을 해왔다.
26일 열릴 토론회는 이헌 방통위 방송광고정책과장이 가상광고 고시 제정안과 협찬고지 규칙 개정안을 발표한다. 이후 방송사업자, 시청자단체, 전문가가 참여해 규제완화의 경제적 효과와 방송의 상업화 우려 논란 등에 대해 토론을 벌인다.
방통위는 이날 토론회 이후 행정예고 기간에 수렴된 의견을 종합 검토해 제정안과 개정안을 9월에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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