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는 19일(현지시간) 온라인 게임 이용자를 겨냥한 GPU '지포스 GTX 950'을 공개했다.
이 제품은 3세대 맥스웰 아키텍처와 768개 쿠다 코어를 기반으로 28nm 공정에서 제조됐다. 그래픽 메모리는 GDDR5 2GB, 출력 단자는 디스플레이포트(DP) 1.2 3개, HDMI 2.0 1개, 듀얼링크 DVI 1개 등 최대 5개까지 지원한다. 전원 공급은 6핀 케이블을 이용하며 최대 90W를 사용한다.
최적화 모드를 통해 일부 중간 처리단계를 생략, 응답속도를 20% 줄여 지연 현상을 최소화했다.

엔비디아는 지포스 GTX650 사용자들의 교체수요를 겨냥했다며, 도타2나 리그오브레전드와 같은 고사양을 요하는 게임도 원활히 구동되는 점도 시연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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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는 이와 함께 게임 화면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거나, 게임 플레이를 대신 해줄 수도 있는 '지포스 익스페리언스 셰어' 신기능도 소개했다.
상대방의 PC에는 엔비디아 그래픽카드가 없어도 연결 가능하고, 다이렉트X 9 이상 기반으로 개발된 게임은 모두 지원 기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