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대표 김상헌)가 손쉽게 GIF 포맷의 이미지를 제작할 수 있는 '루픽'(Loopic)을 자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폴라’에 추가했다고 20일 밝혔다.
루픽은 순환(looping)과 사진(picture)의 합성어로 무한 반복되는 GIF를 보다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기능이다. 이용자들은 루픽 기능을 이용해 6장의 사진을 연속 촬영하기만 하면 손쉽게 GIF 파일을 제작할 수 있으며, 폴라뿐 아니라 다른 게시판에도 해당 GIF 이미지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이로써 보다 손쉽게 움직이는 이미지를 자유롭게 제작, 사진 및 동영상과는 또 다른 형태의 커뮤니케이션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또한 네이버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폴라 포스팅에 활용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효과가 반영된 '움짤 스티커'도 새롭게 선보이고, 동영상 촬영시간을 30초까지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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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이용자들이 원하는 느낌으로 포스팅할 수 있도록 3:2, 16:9, 4:3, 9:16 등 포스팅 사진 비율을 7종으로 확대, DSLR 사진 비율을 폴라에 그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네이버 유승재 폴라TF장은 “폴라는 해시태그를 기반으로 다양한 관심사를 재미있게 소통할 수 있는 SNS”라며 “이미지, 동영상이 기반이 되는 서비스인 만큼 보다 재미있고 다양한 콘텐츠 생산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