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Q50', 안전도 평가 역대 수입차 1위

KNCAP 평가 92.1점 획득

카테크입력 :2015/08/20 15:23

정기수 기자

인피니티 코리아는 자사의 베스트셀링 세단 Q50이 '2015 상반기 자동차 안전도 평가( KNCAP)'에서 역대 수입자동차 최고 점수인 92.1점을 획득,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인피니티 Q50이 기록한 92.1점은 1999년 KNCAP 평가가 시작된 이래 수입차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국토교통부는 보행자 안전성, 주행 안전성, 충돌 안정성, 사고예방 안전성 등 네 가지 분야 결과를 토대로 안전도 종합평가를 내렸다. 인피니티 Q50은 보행자 안전성, 주행 안전성 부문에서 평가 대상 차종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종합등급에서도 1등급을 받았다.

Q50 2.2d(사진=인피니티코리아)

인피니티 코리아 이창환 총괄은 "Q50은 이미 올해의 차, 올해의 디자인, 에너지위너상, 올해의 브랜드 대상 등을 수상하며 성능과 디자인, 효율성을 인정받은 모델"이라며 "유로 NCAP 이상의 엄격한 평가 기준으로 실시된 이번 KNCAP을 통해 안전성까지 입증받게 돼 가장 우수한 차량이라는 것이 증명됐다"고 강조했다.

Q50은 인피니티 안전 철학 '세이프티 쉴드(Safety Shield)'를 바탕으로 전방 추돌 예측 경고 시스템(PFCW), 액티브 레인 컨트롤(ALC), 전방 추돌 경고 시스템(FCW) 등 안전사양을 대거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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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도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 신차 평가제도(NCAP)에서 최고 안전 등급인 별 5개 획득했고,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자동차 안전도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에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인피니티 코리아는 최근 고성능 세단 'Q50S 에센스'를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했다. 이에 따라 Q50 라인업은 ▲디젤 모델 Q50 2.2d 프리미엄(4천430만원), 익스클루시브(4천970만원) ▲하이브리드 모델 Q50S 에센스(5천690만원), 하이테크(6천190만원) 등으로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