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닝은 광케이블 방식을 적용한 썬더볼트(Thunderbolt) 케이블을 한국과 중국, 홍콩, 일본 등 아시아 지역에 확대 출시한다고 밝혔다.
길이별로 5.5미터, 10미터, 30미터, 60미터 등 4가지로 선보이며, 애플 홈페이지 등 애플 유통망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코닝의 썬더볼트 광케이블은 보다 먼 거리에 걸쳐 높은 대역폭이 요구되는 시청각 제작 장비, 디지털 사진, 고성능 컴퓨팅 애플리케이션 등에 활용 가능하다. 또 동급의 구리 케이블보다 최대 50% 얇고 80% 가벼워 사용자들이 더 편리하게 용도에 따라 데이터를 생성·이동하고 관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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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제로 굴곡반경으로 케이블의 휨(bending), 압착(squeezing), 엉킴(tangling)에 따른 기능 손상 혹은 손실이 없으며, 비좁은 작업 공간처럼 까다로운 환경에서 라우팅(routing)하기에도 적합하다.
베른하르트 도이치 코닝 광통신사업부 부사장은 “광케이블 유통을 아시아 지역으로 확대하여 아시아의 사용자들도 더 빠른 속도는 물론, 서로 더 멀리 떨어진 컴퓨터와 여러 기기를 연결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러한 차별화된 케이블 기술은 아마추어 및 전문 비디오 편집자, 음악 프로듀서는 물론 워크스테이션의 주변장치에서 발생하는 소음 없이, 창작된 데이터를 초고속으로 전송하고자 하는 사용자에게 이상적이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