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가 새로 선보인 보급형 패블릿 '홍미노트2'를 단 하루만에 80만대 판매했다고 18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폰아레나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샤오미는 중국 판매 첫 날 최저 799위안(14만7천원) 수준의 가격에도 2GHz 프로세서(미디어텍 헬리오X10)와 2GB RAM, 5.5인치 풀HD 디스플레이, 3천60mAh 배터리 등을 탑재해 가격 대비 성능비가 좋다는 평가 속에 이 같은 판매고를 올렸다.
한편 샤오미는 최근 들어 한국 시장에 다시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샤오미는 지난 2013년께 국내에서 홍보대행사를 물색하는 등 진출 움직임을 보이다 이를 철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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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월 스페인에서 열린 MWC2015에 참석한 휴고 바라 부사장은 지디넷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진출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관련 기사)고 밝히기도 했지만, 최근 들어 다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특히 샤오미가 만든 보조 배터리를 비롯한 각종 액세서리와 가전 제품이 예상보다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점에 고무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