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태영)은 다음게임이 보유하고 있는 온네트 지분 86.21% 및 경영권 일체를 80억 원에 인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온네트는 2004년 PC온라인 골프게임 샷온라인을 출시한 게임사로 미국과 독일에 해외 법인 온네트USA, 온네트 유럽을 두고 있다.
![](https://image.zdnet.co.kr/2015/02/12/W8ftOAjROsaEX7YYo4jB.jpg)
웹젠은 이번 인수로 온네트의 해외법인은 물론 국내외에서 10년 넘게 서비스 된 샷온라인의 회원풀과 지적재산권(IP) 및 해당 게임과 관련된 개발기술을 확보하게 됐다.
웹젠은 온네트 및 온네트 계열사 인수에 따라 하반기 웹젠의 글로벌 매출이 상승세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글로벌 게임퍼블리싱을 논의 중인 모바일게임과 국산 PC온라인게임들이 추가되면 자체 게임포털 WEBZEN.com을 중심으로 하는 글로벌 사업을 확대할 수 있으리라고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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